대호방조제입구의 삼길포항에서 본 서해바다

 

충남 서산과 당진을 잇는 대호방조제는
1984년 11월 준공된 방조제(길이 7.8km)로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좋으며,
바다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풍경이 아름답고
바다낚시터로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서산에서 대산읍 소재지를 지나 국도 38호선을 따라
약 15분 정도 가면 대호방조제가 나오는데,
방조제가 시작되는 좌측의 작은 포구가 삼길포항입니다.   

 바다 저 편에 보이는 당진화력발전소

 포구의 모습

 

특히 유람선 선착장 앞에서 여행객들에게 바로 잡은 횟감을 파는 작은 어선들이
삼길포의 살아있는 재미난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변 횟집보다 싼값에 부르며 여행객과 흥정하는 모습,
뱃전에서 흔들리며 맛보는 회 한 점이 삼길포를 잊지 못하게 합니다.

 뱃전에서 횟감을 사는 사람들

삼길포 또 다른 매력은 선착장에서 근처 섬들로 유람선을 타고
당진군 소속의 소난지도 ,대난지도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유람선도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은
유람선을 타고 섬을 가보는 것도 좋은 여행추억이 될 것입니다.
(2009. 11. 15)

 유람선 매표소

 유람선 운항코스

 매년 6월 열리는 삼길포 우럭축제 안내문

 포구의 등대

 삼길포항 건설공사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