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녹이는 평창송어축제장의 열기

지금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물고기관련 축제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경기도 가평에서는 자라섬 1월축제(2010. 1. 9∼1. 31)가 열리고 있는데 송어를 잡을 수 있으며, 강원도 인제에서는 빙어축제(2010. 1. 28∼2010. 1. 31)가 개최될 예정이고, 평창에서는 송어축제(2009. 12. 22∼2010. 1. 31)가 한창입니다.

평창 소재 오대산 산행을 마친 등산버스는 회원들을 송어 축제장으로 안내합니다. 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중입니다. 오후 4시가 지난 시각, 축제장에는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추위도 잊은 채 각종 놀이에 빠져 있습니다. 

오대천에는 눈썰매, 얼음썰매, 스케이트장, 경주용 카트로 얼음 위를 달리는 체험, 얼음을 깨고 송어를 잡는 체험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특히 일렬로 소형텐트를 치고 그 속에 앉아 송어를 잡는 모습이 매우 이색적입니다.

잡은 송어를 인근 회센타에 가지고 가면 즉석에서 회를 요리해 준다고 합니다. 음식점에도 송어를 재료로 회와 회덮밥 및 매운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축제행사장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눈썰매장

 얼음조각

 얼음 썰매장

 송어체험장

 음식점

 송어축제장 위치도

                                          송어축제장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