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로리는 블로그 스피어에서
분명히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초청을 받아야 개설할 수 있는 제도가
처음에는 다소 거시기 하였지만
저변을 확대하려는 배려라고 생각하면 수긍이 갑니다.
특히 구글 에드센스를 비롯한 각종 광고를 유치하여
블로거에게 짭짤한(?) 수입을 창출해주는 것도
티스토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약 2년 4개월 정도 운영한 글쓴이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두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 바탕 글자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세팅
티스토리에 로그인할 경우 바탕의 글자가 한글이 아닌 영어입니다.
본문에 글 쓰기를 할 때나 댓글(덧글)을 달 때
항상 한/영 키를 눌러 한글로 변환한 후 사용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다음(daum)의 블로그는 항상 한글로 세팅되어 있고,
영어가 필요할 때만 변환해 사용합니다.
티스토리도 다음처럼 초기화면이 한글로 세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테고리 "식물·재배" 신설 또는 "동.식물"카테고리 통합설치
다음 뷰의 카테고리는 처음에 비해 세분화되는 등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꽃이나 나무 등 식물을 담을 만한
적절한 카테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식물원이나 여행에서 찍은 사진은 사는 이야기의 "여행"에 넣을 수 있습니다.
또 집에서 키우는 꽃이나 식물은 "취미"
또는 "일상다반사"에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 요즘 다음 뷰에는 꽃과 식물에 관한 기사가 많이 올라오지만
그 분류도 제각각입니다.
고양이나 개와 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이 있듯이
꽃과 식물의 경우에도 "식물·재배"라는 카테고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반려동물"이라면 개와 고양이 등 집에서 기르는 동물을 뜻합니다.
그런데 현재 이곳에는 새의 경우 기르는 앵무새 뿐만 아니라 야생의 조류도 많이 올라옵니다.
따라서 이 카테고리를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동물"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동물과 식물을 따로 구분하기 곤란하면
이 둘을 묶어 차라리 "동물.식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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