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산314번지에 위치한 해군전적비는
6.25 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큰 공헌을 한 해군장병 및 현지 청년방위대의

빛나는 무훈과 도민들의 드높은 애국심을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14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영흥도를 방문한 일행은 해군전적비를 찾았다.
천안함 피침사건이후 국가를 위해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전적비 입구는 공사로 인하여 어수선하였으나,
전적비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관리하고 있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었다.

 전적비 입구

 전적비 안내문


 전적비


 전적비 안내문





 

 

지난 4월 중순 해군전우회에서도 이곳을 참배하고
정화활동을 벌였다는 프랑 카드가 걸려 있었다.  



 밀물의 바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마침 내일은 6.25 전쟁기념일이다.
우리 주변에 이런 유적지가 있으면 경건함 마음으로 참배했으면 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빈다.   
 

[전적비 비문]

한국군과 유엔군은 북괴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1950년 9월 15일 세기에 빛나는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하여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로써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38선을 돌파 하여 압록강까지 승승장구 북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인천 상륙작전에 앞서 한국 해군기동 함대(701,702,704,513,301,307,309,310,313함)의 승조장병으로 편성한 육전대가 함포 지원하에 적전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동년 8월18일 덕적도를, 8월20일 영흥도를 차례로 탈환하고, 8월 23일부터는 LST에 탑제하고 있던 해군 이동기지 육전대가 상륙하여 영흥도 청년방위대와 함께 이 섬을 사수함으로써 인천 상륙작전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상륙 기동부대의 안전항행을 보장하였다.

한편 동년 8월24일 영흥도를 거점으로 작전을 개시한 한국 해군첩보부대는 9월1일 미 극동군에서 파견한 첩보팀과 긴밀한 협조하에 상륙목표 해안을 비롯한 인천, 서울, 수원 등 적이 장악중인 지역에서 용감하게 첩보활동을 전개하여 상륙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작전기간 중 9월13일 북괴군은 대대급 병력을 영흥도에 투입하여 일시 점령하였으나 용감무쌍한 우리해군장병들과 청년방위대원 들이 703함의 필사적인 근접함포지원 아래 적을 격퇴하였다.

여기에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결정적인 공헌을 한 해군장병 및 현지 청년방위대의 빛나는 무훈과 도민들의 드높은 애국심을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삼가 비를 세운다. <1992년 12월 2일 해군참모총장>


[전적비 개요]

- 소 재 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산314번지
- 건립일자 : 1992년 12월 2일
- 부지면적 : 390평(1,289㎡)
- 시 설 물 : 화강암탑,
- 탑기단높이 : 1.35m,
- 비 높 이 : 1m,
- 비기단높이 : 1m,
- 동산높이 : 2.2m,
- 동상기단높이 : 2m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