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의 하늘 길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은
북한산생태공원(불광근린공원) 상단에서
진관생태다리 앞까지 4.9km 거리에 약 150분이 소요됩니다.

구름정원길(하늘길) 구간은 숲 위로 나무 데크를 설치해
마치 구름을 타고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불광사 앞에서 나지막한 능선에 오르면
불광동의 주택지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추석 다음날 연휴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갑니다.

 불광사를 지나 하늘정원길로 가는 길

 불광동 주택가

 둘레길을 찾은 사람들  

 

전망데크에 오르면 이 구간을
구름정원길(하늘굴)이라고 명명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숲 위로 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이 둘레길 조성공사비 가운데
상당히 많은 비용이 소요된 곳이라고 하네요.

 구름정원길 전망대

 하늘 길

 신축 아파트 단지

 나무 계단  

새로 건설된 반듯한 아파트 군을 지나면
족두리봉 길림길인 정진사 입구입니다.
족두리봉은 비봉능선의 서쪽 끝에 위치한 위풍당당한 암봉입니다.

 정진사 이정표 

 

불광중학교를 지니면 북한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파트 숲을 지나 선림사를 뒤로하면 다시 산길입니다.

 족두리봉

 신축 아파트

 둘레길 지도

 선림사 

 

족두리봉 전망대에서 조망을 한 후
발걸음을 옮기면 구름정원길이 끝나는 진관생태다리입니다.
도로의 건설로 끊어진 동물의 이동통로입니다.

 포근한 산길

 족두리봉 전망대

 진관생태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