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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입니다. 기억나는 축제만 해도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4.29∼5.15), 용인봄꽃축제(5.4∼5.8), 경기국제항공전(5.5∼5.10), 연등회연등축제(5.6∼5.8), 하이서울 페스티벌(5.5∼5.10) 등입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서울광장, 청계천광장, 광화문광장 그리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하이서울 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식이 열리는 토요일 오후 서울광장을 찾았습니다. 주변의 부스를 돌아보고 있는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성 8명이 광장중앙에 나타나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진형요원에게 이들이 누구냐고 묻자 서울시 대학생홍보대사라고 합니다. 오홋~ 그리고 보면 지체가 높은(?) 대사님들이로군요.

사진을 몇 장 찍고는 인근의 세계풍물전을 돌아보고 나오니 오잉? 미녀의 숫자가 24명으로 늘었습니다. 다시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잠시 후 태극문양의 의상을 입은 미녀 4명이 나타나더니 행렬의 중앙에 자리를 잡고 대형태극기를 펼칩니다.

이들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홍보용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가 오후에 맑게 개여 파란 잔디 위에 미녀들의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들은 사진촬영중간에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허용합니다. 이제 존경하는 홍보대사님들을 만나볼까요?(201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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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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