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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했다가
처음 보는 꽃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표에는 스토크라고 적혀있네요.

이 꽃에 대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하여
여러 포탈에서 검색했지만 이 꽃의 유래와
꽃말만 있을 뿐 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이름도 스토크 또는 스톡크라고 되어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 꽃을 재배하여 성공한 농민의 기사도 보입니다.
꽃의 이미지도 제가 찍은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이 꽃의 전설과 꽃말을 살펴보겠습니다.

14세기경 스코틀랜드의 처녀 엘리자베스는
왕의 아들과 강제로 약혼을 했지만
이미 사랑하는 청년이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들은 장차 왕이 될 사람과 결혼을
거부하는 딸이 미워 성안에 가두고 맙니다.
이렇게 되자 청년은 방랑시인으로 변장을 한 채
매일 같이 엘리자베스가 감금되어 있는 성으로 가서
함께 도망치자는 뜻을 시로 전합니다.

어느 날 엘리자베스는 한 송이의 스톡크를 던져
애인의 뜻에 동의하고 탈출을 시도 하지만
도중에 성벽에서 떨어져 죽고 맙니다. 


 

애인을 잃은 청년은 방랑시인이 되어 유럽을 헤매고 다녔는데,
스톡크만 보면 엘리자베스가 생각이 나서
모자에 달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스톡크에는
"역경에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이
자연스럽게 붙었다고 합니다.

☞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
http://www.yatc.or.kr/uri_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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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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