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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놀이공원과 식물원에서도
장미정원이 개장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장미는 꼭 일부러
멀리 찾아가야 볼 수 있는 꽃이 아닙니다.
길을 가다가도 흔히 만날 수 있거든요.
우리가 흔히 보는 장미는 덩굴장미입니다.
이를 북한에서는 넝쿨장미라고 한다고 해요.
사실 글쓴이에게는 덩굴장미보다는 넝쿨장미가
더 익숙한 용어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덩굴장미는 장미과의 덩굴성 낙엽활엽관목으로
덩굴찔레 또는 덩굴인가목라고도 하는 데,
주로 집과 거리의 울타리에 심습니다.
길이는 5m 정도이며,
전체에 밑을 향한 가시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꽃은 겹으로 5∼7월에 피며,
흔히 붉은 색이지만 다른 여러 가지 색이 있습니다.
덩굴을 뻗으며 꽃을 피워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에는 찔레라고도 하였답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데
열매는 관절염이나 치통 등에 약용으로 이용합니다.
글쓴이의 집에서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목에
만발한 덩굴장미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현충일을 포함하여 주말연휴가 3일이로군요.
만개한 덩굴장미를 보며 생활의 활력을 찾기 바랍니다.
(2011. 6. 4)
색상이 특이한 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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