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주일이면 저절로 지워지는 멋진 헤나그림 

국내외 관광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제24회 한국국제관광전(2011. 6. 2∼6. 5)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60여 개국, 국내12개 지자체 등
48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최신의 관광정보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이 길게 줄어 서 있는 곳이 들여다보니
손과 팔에 문신 같은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벽면에 붙은 사진을 보니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한 것처럼 매우 정교하군요.
이를 헤나(henna) 그림이라고 한답니다. 


헤나는 열대성 관목의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든 염색제로 초록빛이 도는 갈색가루입니다.
물과 섞어 진흙처럼 개어서 사용합니다.  

헤나 나무는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파키스탄·인도·네팔 등
기온이 높고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오래 전부터 잎은 모발 염색이나 문신 등에 사용하였고,
꽃은 향수의 원료로 이용하였으며
또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병 등에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헤나로 그린 그림은 외관상으로 문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문신은 아니라고 합니다.
헤나를 이용한 그림은 삼각뿔(콘) 모양의 기구에
헤나를 넣어 피부표면에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전혀 상처를 주지 않고 아프지 않습니다.

 

반면에 문신은 바늘로 겉 피부에 상처를 내서
무늬를 새기므로 많이 아프고 거의 반영구적이랍니다.
문신을 지우려면 병원에서 레이저치료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서유럽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헤나가 패션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다음 신지식 및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2011. 6. 2)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