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하천100에 선정된 조양강

 

조양강을 가로지르는 정선제2교 

우리 민족의 대동맥인 백두대간에서 발원한
골지천과 송천이 정선 아우라지에서 어우러져
이루는 조양강은 2009년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실시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서
문화부문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조양강은 동강과 합류하여 남한강으로 흐르며
북한강과 합류해 한강을 이룹니다.

조양강은 정선읍내를 관통하면서 말발굽모양으로 휘돌아
흐르기 때문에 정선장터(또는 5일장)에서 바로 인근에 위치합니다.

강변에는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한 아라리공원이 있는데
큼직한 표석을 세워놓았군요.

그 인근에는 한국의 하천 100선에
선정되었음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강변에 서면 좌측으로는 정선역으로 이어지는
정선제2교가 보이고 맞은 편에는 종합운동장이 보이며
우측으로는 조양산(648m)이 우뚝합니다.

조양산에 오르면 정선읍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지요.
맞은 편의 풍경이 강물에 반영된 모습이 매우 고요합니다.
(2011. 11. 4)

 

 

 

 

 

 

조양산에 올라 바라본 조양강과 정선읍(2011. 3. 27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