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매월 2일과 7일(12일 17일 22일 27일 포함))에 열리는 강원도 정선의 5일장은 이제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아진 5일장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굳이 장날이 아니더라도 정선에는 상설 장터가 있어 방문객들은 이 지방의 다양한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황기의 뿌리


 


 


 


 


 


 


 

다만 5일장날에 가면 각 거리마다 고을에서 모여든 노천상인들을 볼 수 있고 또 장터공연장에서는 갖가지 공연을 볼 수 있음이 다릅니다. 공연은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줄타기, 마술쇼, 궁중무, 오카리나 밴드고연, 품바공연 등이 펼쳐지며, 정선 아리랑은 고정프로그램입니다. 

 상설 공연장

 엿장수 

 

상인들은 산에서 채취한 각종 나물과 약초를 판매하고 있는데, 어느 옷가게는 "고스톱 칠 때 입는 호피 & 땡땡이"라는 안내문을 걸어 놓고 "우리가 입으면 유행이 된다"며 선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아라리 저잣거리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한다"는 현수막이 그대로 걸려 있는데 지난 7월 7일 이미 IOC총회에서 평창유치를 성공하였기에 이 현수막은 "축하한다"고 수정하든지 아니면 걷어버려야 할 듯 합니다.


 

상설 공연장 옆에는 정선군 종합관광안내소가 있으므로 이곳에서 필요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터 옆 먹거리 골목에서는 정선의 특산물인 곤드레와 황기로 요리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11. 11. 4)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