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일바이크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정선 레일바이크를 기차(무궁화호)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이 있습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제천역에 내린 후 관광버스로 갈아타면 약 1시간만에 정선장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이제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정선5일장(2, 7, 12, 17, 22, 27일)이 열리는 곳이지만 상설장터에서는 연중 정선지방의 특산물(곤드레 나물, 황기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터에는 음식골목이 있어 곤드레밥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지요.
제천역 앞의 박다리와 금봉이 상
정선장터
정선 특산물
정선읍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가면 레일바이크 출발점인 구절리 역입니다. 구절리 역에는 두 마리의 여치가 교배하는 형상의 <여치의 꿈 카페>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기차펜션> <캡슐하우스> <풍경열차> 등도 볼거리입니다.
구절리역 여치의 꿈 카페
기차펜션
풍경열차
정선 레일바이크는 구절리 역에서 아우라지 역까지 7.2km 거리를 레일 위에 설치된 네 바퀴의 바이크를 이용하여 시속 15~20km의 속도로 달리게 됩니다. 바이크를 타고 가다보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통과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두 손을 번쩍 드는 것도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한 방법입니다. 레일 옆으로 펼쳐지는 송천계곡과 터널은 이곳이 별천지임을 보여줍니다. 3개의 터널을 지나고 다리가 뻐근하다고 느낄 즈음 커다란 어름치 두 마리가 보이는 종점인 아우라지 역입니다.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고 출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사진촬영 안내문
터널
어름치 두 마리
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인데 이 조형물은 두 마리의 어름치가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카페로서 사진을 찍기에 가장 멋진 형상입니다. 개별관광객은 <풍경열차>를 타고 승용차주차장인 구절리 역으로 되돌아가야 하지만, 단체관광객은 관광버스가 미리 와서 대기하기 때문에 버스에 오르면 됩니다.
어름치 카페
기념사진 찾는 곳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가면 영월의 새로운 한우촌인 다하누촌입니다. 이곳은 유통경로개선을 통해 우리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소비자들은 다하누본점 또는 명품관에서 한우를 구입한 뒤 이웃한 음식점에서 상차림비용만 지불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하누촌(http://www.dahanoomall.com/shop/main/index.php)에서는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다하누촌 본점
한우고기로 위장을 든든히 했다면 버스로 제천역으로 이동하여 청량리행 무궁화 열차에 승차하면 됩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정선장터와 영월다하누촌을 답사하는 이 상품은 연인과 가족들간에 매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투어 홈페이지(http://www.korailtour.com/html/main.php)를 참고하기 바랍니다.(2011. 11. 4)
☞ 이 글은 <코레일투어>가 주관하고 <영월 다하누촌>이 후원한
정선영월 팸투어(1일/영월5일장-정선 레일바이크-영월 다하누촌)에
참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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