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을 붙여 만든 그림이라고 믿을 수 없어!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2012. 4. 26∼5. 13)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는데,
실내 전시관은 꽃 올림피아드관(I, II, III), 코리아 스페셜관,
에코올림피아드 등 5개가 있습니다.
꽃 올림피아드 관에서는 세계압화공예 대전이 열리고 있었지만
코리아 스페셜 관에서는 한국압화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압화(pressed flower)는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꽃 누르미 또는 누름 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押花)라고 부릅니다.
꽃과 잎을 붙여 그린 수채화 같은 그림을 보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12. 4. 27)
압화는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하여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을 말한다. 압화는 꽃을 평면으로 말리기 때문에 조형성이 적은 반면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화로 된 한송이 작은 들꽃은 카드, 편지지, 액세서리, 액자용 그림, 전등갓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울려 훌륭한 장식품이 될 수 있다.
압화는 꽃뿐만 아니라 식물의 잎과 줄기, 야채, 버섯, 과일, 해초 등 재료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자연풍경, 회화, 인물의 표현 등을 표현하는데 아주 뛰어난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압화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주의력, 집중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점도 있다.(자료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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