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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컴투 동박골>은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막골에 모인 연합군 병사와 국군 및 인민군이 그곳 사람들의 자연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순박함에 동화되어 가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2005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신하균, 정재영, 강혜정, 임하룡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성안산 기슭에 위치한 영화세트장은 10억원의 예산으로 집 10채, 방 20개, 우물에서 개울까지 완벽한 하나의 마을을 탄생시켰는데, 특히 마을마당 한 가운데 자리잡은 500년 된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수호자를 상징하였기 때문에 3,000만원이라는 제작비를 들여 2주간 정성을 다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현재 그 세트장은 평창군의 관리하에 비교적 잘 유지되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실제로 영화에서 보던 장면과 비교하면 상당히 좁은 공간에 여러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세트장을 보며 6.25 남침전쟁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주차장의 세트장 안내문
코쿠리
세트장 입구
김 선생 집
정자나무
뒷간
동구집
달수집
방앗간
대장간
너와집
곳간
촌장집
의상체험
스미스가 머물던 집
미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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