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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5. 3. 15 방영된 제880회의 주제는 “진정한 소울을 찾아 미국남부 음악여행”이였습니다.
미국 오스틴은 텍사스주 주도로 첨단신업의 중심지이며, 로키산맥에서 발원한 콜로라도 강이 흐릅니다. 오스틴은 음악과 예술의 도시로 수륙양용차를 타면 강변에 즐비한 고가의 별장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주 의회의사당은 관광명소입니다. 이곳 음식은 바비큐 요리가 인기 만점입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라이브 뮤직바가 가장 발달한 지역입니다.
멤피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블루스 음악으로 유명한 테네시주의 도시입니다. 이곳 모레인모텔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8년 백인우월주의자로부터 저격당한 곳으로 현재 인권박물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선 스튜디오는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와 밥 딜런 등을 비롯한 저명한 가수들이 녹음하고 데뷔한 곳으로 로큰롤의 발상지입니다.
그레이스랜드는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가 살았던 저택의 주변으로 현재는 호텔과 전시장이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엘비스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했으며 전용비행기와 고급 자동차를 소유했습니다. 엘비스의 저택은 미국인들이 백악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가보고 싶은 저택 2위입니다. 저택에는 42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엘비스와 가족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빌 스트리트는 멤피스의 유명한 음악거리인데 블루스 음악의 대부인 비비 킹이 활동한 곳입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내슈빌은 테네시주의 주도로 컨트리 음악의 중심지입니다. 컨트리 음악은 넓게 펼쳐진 미국의 산간과 초원을 배경으로 한 백인들의 삶과 정서가 녹아 있는 음악입니다. 브로드웨이는 내슈빌의 중심음악지로 이곳 라이브클럽은 연중 24시간 내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버번위스키를 마시고 매운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듣습니다.
미시시피강은 미국 중부를 남북으로 흐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긴 강입니다. 뉴올리언스는 루이지애나 주 최대도시로 재즈의 고향입니다. 루이 암스트롱 공원은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가수인 암스트롱을 추억하기 위한 공원입니다. 재즈 바에서는 상시 재즈가 공연됩니다. 프렌치 쿼터는 매력적인 건축물을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음악과 역사의 중심지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종교(부두교)의 영향으로 해골 장식품이 많습니다. 버번 스트리트는 이곳의 대표적 음악거리입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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