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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본 도동항

 전망대에서 본 도동리 마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인 울릉도!
울릉도 관광은 크게 육상일주관광, 해상일주관광, 성인봉 등산,
그리고 독도관광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래 1무1박3일로 계획되었던 여행 일정이 1박2일로 단축되는 바람에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강행군에 돌입합니다.
산악회에서는 해상관광이 취소된 대신 케이블카 관광을 제공하더군요.

강릉에서 오후 1시에 출항한 배는 3시간 후인 4시에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동항에서 사전 예약된 버스를 타고 약 15분만에
도동항 인근의 독도전망케이블카 진입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울릉군의회와 도동제일교회를 지나자 유명한 울릉도호박엿 공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유일한지 아니면 또 다른 공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정비된 이정표

 호박엿 공장


 

울릉문화원과 해도사를 뒤로하면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이라는 표석이 서 있는데,
나쁜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맞서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고 맞불을 놓으면 좋겠습니다.
독도박물관을 지나면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대마도 우리 땅 표석

 케이블카 승강장



도동약수공원언덕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순식간에 망향봉입니다.

이곳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불과 87.4km로
날씨가 맑으면 육안으로 독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케이블카의 이름도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로군요. 

 내려오는 케이블카

 도동마을 전경


 

조망대에 오르면 도동일대 주거지역과 도동항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남쪽 아래로
정자와 조망대가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그냥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도동항

 도동마을


 


 

 남쪽 조망대로 내려가는 계단

 하강하면서 본 케이블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에 올라

동해의 푸른 바다와 도동항일대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는 것은
울릉도 방문의 감격을 배가시켜 줄 것입니다.
(201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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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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