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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공원의 월드컵 육교는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교량입니다.
월드컵육교와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하늘계단
서울억새축제를 맞이해 월드컵 육교를 건너다가
생후 처음 보는 식물을 만났습니다.
육교의 양쪽 끝 부분에 올려놓은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얼핏보면 강아지풀 같기도 하고 수크령 같기도 하지만
그 크기가 무려 수 십 배는 되어 보입니다.
이게 꽃인지 열매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한 듯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열심히 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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