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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남녘으로부터 들려오는 꽃 소식은
중부지역의 사람들을 들뜨게 만듭니다.

제주도 유채꽃을 시작으로 매화, 산수유, 개나리 등이
봄의 전령을 자처하면서 점점 북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3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이래 최고를 기록했다는 3월 14일,
이날 필자는 경남 거제시 가조도를 방문해 옥녀봉(333m)을 올랐습니다.

 

그런데 옥녀봉 정상을 1.0km 앞둔 실전마을에서
눈이 부시도록 화사하게 핀 홍매화를 만났습니다.


백색의 꽃을 피우는 일반적인 매화도 예쁘지만
홍매화는 더욱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녀봉 입구

 

 

 

 

 

 

 

 

 


바다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만개한
홍매화를 감상하면서 봄의 향기를 마음껏 음미해 보세요.

 

 

 

 

 

 

옥녀봉에 올랐다가 신교마을로 하산하면서
만난 매화도 정말 멋진 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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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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