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남서쪽(마니산 북서쪽) 바닷가에 맛있는 횟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이 용궁횟집입니다.
이 집은 후포항 인근 선수선착장 바로 옆에 있어
서해안의 조망이 매우 좋은 곳으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가 바로 바라보입니다.
마침 선착장에 들어온 여객선이 자동차와 승객을
선수선착장에 내려놓고 떠나는 중이더군요.
선수선착장을 떠나는 여객선
뒤로 보이는 석모도
우리 일행은 활어회 모듬 4인분(12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이런 모듬회는 광어, 우럭, 도미, 농어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해산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고기만 보고는
어떤 종류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해삼, 멍게 가리비 등
모듬회
회를 주문하면 딸려 나오는 밑반찬이 많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매운탕을 끓여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아니합니다.
매운탕을 건져 먹은 후 찍은 사진
용궁횟집은 지리적으로 다소 외진 곳에 있지만
서해안 3대 횟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찾는 맛집입니다.
또한 이곳은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므로
시간을 잘 선택한다면 낙조로 인한 붉은 노을을
보너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용궁횟집
▲ 주 소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6-2
▲ 전 화 : 032-930-9797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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