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의 롯데백화점 인근에는 소위 맛집이 여럿 있는데
필자가 찾은 <보리쌈밥 뚝배기삼겹살>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가족이 찾은 날은 화요일 저녁시간이었지만 넓은 홀에 손님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우렁쌈밥(11,000원) 1인분과 제육쌈밥(11,000원) 2인분을 주문했는데
실제로 종업원이 가져다주는 상차림을 보고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메뉴에 게재된 사진보다도 실제 음식상은 훨씬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색상이 매우 짙게 나와 사진으로 보면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실제 음식 맛은 끝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선한 야채가 푸짐했고,
주 메뉴인 제육볶음도 입에 착 감겼으며, 고등어구이도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산채나물(우렁쌈밥에 달린 반찬)과 다른 밑반찬 및
우렁된장을 넣어 비벼먹은 비빔밥 맛은 그 어떤 음식점의 메뉴보다도
그 맛이 황홀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아들은 지난 3년간
외식한 음식 중에서 가장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합니다.
외식하면서 배를 두드리며 먹은 경우는 참 오랜만이로군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 집을 다시 찾아 다른 메뉴도 시식해보고 싶습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보리쌈밥 뚝배기삼겹살
▲ 주 소 :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36-1번지 (동아빌딩 2층)
▲ 전 화 : 032-329-8541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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