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경북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경북대종각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재 삼사해상공원은

영덕대게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강구항 남쪽에 자리 집은 공원으로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영덕을 대표하는 블루로드 D코스가 지나가는 길로

동해안 770km를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해파랑길 19코스가 통과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공원 정문에는 이름이 적힌 대형아취가 세워져 있는데

진입로의 조경이 잘 되어 있더군요.

안으로 들어서면 영덕경찰서가 세운 홍보문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통일이 내일이면 안보는 오늘이다”

 삼사해상공원 정문 아취

 

 

 삼사해상공원 진입로 조경

 

 

 

 

 

 

 

 

길이 굽어지는 곳에 이북도민 망향탑이 있습니다.

이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이북도민들에게

두고 온 고향과 이산가족을 기리는 탑입니다.

망향탑 바로 옆에 등나무꽃과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네요.

 

 

 등나무꽃

 

 

 겹벚꽃

 

 

 

 

 

계속해서 진입로를 따라 가면 광장인데

쉼터의 의자도 대게의 형상이네요.

 대게형상의 의자

 

 

 

 

 

광장 중앙에는 영덕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

둥근 원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밑의 받침은 넘실거리는 파도를 상징합니다.

 

 

 

 

 

해맞이명소 삼사해상공원 표석 주위로

아기자기한 시설물들이 많이 있군요.

 

특히 광장아래 야외공연장의 지붕이 하얀색이라

파란하늘과 푸른 파도 그리고 분홍색의 겹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경북대종 아래 언덕에는 황금돼지가 한가롭게 쉬고 있고

이웃한 연못에는 잉어가 헤엄치며 놀고 있습니다.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1996)을 기념하고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종으로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모델로 삼아

천인상과 비천상을 새겨 넣었으며

종의 무게만 31톤에 달하는 대종입니다.

 

 

 

 

 

 

 

 

 

동해바다쪽으로 내려서면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이 있는데

가족단위의 체험 놀이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삼사해상공원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명소로 영덕군민뿐만 아니라

해파랑길을 걷는 이방인들에게도

다리품을 쉬어 갈수 있는 멋진 쉼터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