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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홍매화 및 만첩백매화 

 

 

 

 

매화(매화나무,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나무의 키는 4∼5미터 정도로 자라며,

3월말∼4월초 꽃자루가 없는 흰색 또는 붉은색 꽃이 먼저 피고 잎은 나중에 핍니다.

 

6월에는 살구모양의 황색 열매(매실)가 열리며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 및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매화의 꽃잎은 다섯 개가 기본인데 5개 이상이면서 색상이 다른 꽃은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지는데,

만첩홍매화와 만첩백매화로 나뉩니다.

 

만첩이라는 이름이 붙은 매화는 꽃잎이 엄청나게 많아

매우 풍성하게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이들은 보통매화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4월 중하순으로 다소 늦습니다.

 

 

 

① 만첩홍매화

 

만첩홍매화는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매화입니다.

때로는 연분홍의 꽃이 피기도 하지요.

 

 

 

 

 

 

연분홍색의 만첩매화

 

 

 

 

 

 

 

 

그런데 멀리서 보면 이는 박태기나무와 유사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박태기나무는 밑 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루는데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작고 붉은 자주색의 나비 모양의 꽃이

곧게 뻗은 가지마다 수북하게 달립니다.

 

 

 

 

 

 

 

 

 

② 만첩백매화

 

붉은 색이 아닌 백색 꽃이 피는 것은 만첩백매화입니다.

부천중앙공원을 산책하면서 만첩백매화는 단지 1그루만 목격했습니다.

(2021. 4. 8)

 

 

 

 

 부천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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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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