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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여러해살이풀)로
냇가나 계곡의 바위틈에 자라며, 우리나라와 만주일대에 분포합니다.
바위 면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돌단풍이라고 부릅니다.
꽃은 4-5월 뿌리에서 난 높이 30-50cm의 꽃줄기에서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의 꽃이 핍니다.
돌단풍은 모양이 예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하는데,
어린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먹습니다.
부천중앙공원을 산책하다가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돌단풍을 만났습니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백색의 꽃잎을 보면 마치 메밀꽃과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공원의 벚꽃은 이미 만개했고, 목련은 거의 끌물이며, 조팝나무도 봄을 알립니다.
봄꽃 중에서 가장 으뜸인 수선화는 단지 몇 송이만 보이더군요.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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