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 야외조각원의 다양한 작품감상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안산화랑유원지는

화랑공원으로도 불리며 면적이 약 19만여 평에 달하는 도심공원입니다.

이곳에는 화랑호수,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원, 화랑오토캠핑장,

인공암벽등반장, 갈대습지 등이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2주차장으로 들어서니 먼저 드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는 경기도미술관과 화랑호수(저수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합니다. 다만 이날은 평일(수)이고

또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주차장은 거의 텅 빈 모습입니다.

 

드넓은 주차장

 

 

 

 

 

 

주차장 좌측으로 진입했는데 언덕에 “2021년 안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대형홍보간판이 세워져 있군요. 필자는 지난해 대부해솔길 1코스를 답사하면서

다녀왔던 곳(대구봉도와 소구봉도를 이어주는 개미허리 아취교)의

사진이어서 친구를 만난 듯 매우 반갑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안산화랑인공암벽등반장이 있네요.

 

안산화랑인공암벽등반장

 

 

 

 

 

 

주차장 광장중앙에 보이는 대형건축물은 경기도미술관인데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의 미래 자산이 될 현대 미술품을 수집, 보존,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활동을 등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2006년 개관한 미술관입니다.

 

 

 

 

 

 

 

 

 

그래서인지 야외 조각원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를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전현 작 “목전주”(2006)

 

 유인 작 “동방의 공기”(1992)

 

 

 이재효 작 “10121-1110=106056”(2005)

 

 

 

 박상숙 작 “삶 19.94523402509”(2009)

 

 정보원 작 “투명함 09”(2009)

 

새로 설치중인 작품

 

 

 배영환 작 “도서관 프로젝트-내일”(2009)

 

 박안식 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2013)

 

 홍승혜 작 “온 앤 오프”(2010)

 

 

 

 

인라인스케이트장

 

 최정화 작 “꽃꽃이”(2008)

 

 이상헌 작 “자연으로부터”(2004)

 

성동훈 작 “내가 돈키호테인가?”(1997)

 

 이민수 작 “원”(2006)

 

 양태근 작 “기다림”(2005)

 

 배형경 작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2004)

 

 양태근 작 “축제”(2004)

 

 최평근 작 “가족”(2007)

 

 이행균 작 “애증의 덫”(1996)

 

 이일호 작 “사랑으로 감싼 무한공간”(2007)

 

 

 

 

 

 

이곳 화랑유원지는 2017년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장소로

그 당시의 작품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경기도 미술관 뒤쪽에는 아름다운 화랑호수(저수지)가 있는데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 북쪽과 서쪽 호숫가에는 진한 붉은색의 꽃잔디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2021. 4. 14)

 화랑호수(맞은편 호숫가의 붉은 선이 꽃잔디 군락지)

 

한폭의 그림 같은 화랑호수 

 

 호숫가 산책로

 

호숫가 꽃잔디군락

 

 

 

 

 

 

 

 

☞ 안산화랑 유원지 꽃잔디관련을 자세히 보려면 다음 글을 클릭하세요!

붉은 양탄자 같은 꽃잔디의 치명적 매력-안산 화랑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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