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의 전시작품 중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조각품이 있었으니, 바로 일본과 중국의 지도자 상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임진왜란과 한일합방으로 우리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준 나라이며, 현재까지도 독도를 자기네의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위인들의 조각공원에서 일본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웃 일본은 현재 엄연한 우리의 우방이며 상호 협력해야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입니다. 이들을 보며 우리도 일치 단결하여 국력을 신장하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면 이 또한 뜻 깊은 일일 것입니다.
미치노미야 히로히토 (迪官裕仁)(1901-1989)
일본 천황
아끼히토((繼明仁)(1933년생)
일왕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1942년생)
정치인, 총리
나까소네 야스히로(1918년생)
정치인, 총리
사토 에이사쿠(1901-1975)
총리
1974년 노벨평화상 수상
다음은 중국의 지도자를 소개합니다. 중국도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를 침략해 왔으며, 6.25전쟁시에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남북분단의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국력이 커지면서 얕잡아 보았던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더니 어느 새 세계경제를 쥐고 흔드는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시장에는 중국상품이 넘쳐나는 게 현실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시 오성홍기의 물결과 중국인들의 폭력사태를 보며 앞으로도 항상 경계해야 할 나라가 바로 중국임을 실감합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을 이끌었던 지도자 상을 보는 느낌은 남다릅니다.
후진타오 (胡錦濤) (1942년생)
2003년 중국 주석
장쩌민 (江澤民) (1926년생)
1989년∼2002년 중국 공산당 총 서기
등샤오핑 (鄧小平) (1904-0997)
1989년 4월 천안문사건 무력 진압
1989년 장쩌민 총서기에 주석직을 물려주며 공식 은퇴
저우언라이 (周恩來) (1898-1976)
1979년∼1976년 중국 공산당 총리
마오쩌뚱 (毛澤東) (1893-1976)
1965년 문화대혁명 지휘
1970년 중국 최고지도자
쑨원 (孫文) (1866-1925)
중국의 정치가이며 혁명가, 사상가,
중국 국민당(中國國民黨) 창시자
진시황 (BC259-BC210)
진나라의 제31대 왕이며, 중국 최초의 황제
장제스 (蔣介石) (1887-1975)
대만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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