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첫날의 이모저모

 

 봉오리가 맺힌 벚꽃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 
 

제7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문화예술공연기간 2011. 4. 13∼4. 17)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축제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은
아직 전혀 피지 않아 다소 썰렁한 느낌이었습니다.

 꽃이 피지 않아 썰렁한 벚나무

양지바른 높은 건물 앞의 양지바른 곳의 벚나무에서는
벚꽃이 드물게 핀 것이 있지만
가로수 벚꽃은 며칠 더 지나야 필 것 같습니다.

 양지바른 곳의 벚꽃

 
그래도 문화예술공연을 동시에 펼치기 때문에
국회둔치 축구장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진행되어 구름관중이 운집했습니다.

사회자인 송해(84세) 씨는 아직도 현역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구수한 입담으로 사회를 봅니다.
멀리서 오던 사람들도 송해 씨의 목소리만 듣고도 반가워하네요.

 

소리무대에서는 TBS 교통방송 <힘내라 2시> 생방송 중입니다.
개그맨 염경환과 전영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군요.
꽃장식 전시회와 현대작가초대 사진전시회도 열리는 중입니다.

TBS 교통방송 생방송중인 연경환과 전영미

 공연장

 야외꽃 전시장

 

이번 주말이 되면 벚꽃도 필 것이고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지니
볼거리가 많을 듯 합니다.
매우 이색적인 서울보트 쇼도 개최되는군요.
(2011. 4. 13) 

 서울보트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