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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흥궁 사랑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41번지 소재
용흥궁(龍興宮)은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잠저)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용흥궁이란 이름은 왕자가 살다가 후일 왕이 되었으므로
"용이 일어난 궁"이라는 뜻으로 지은 것입니다. 


 

  
  

외전인 사랑채는 정면 6간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라고 하지만
한옥에 문외한이라 무슨 뜻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전인 안채는 정면 7간의 맞배지붕입니다.

 내 전


 


 


 

용흥궁은 청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을 따라 지어져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 드는 한옥입니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표시하는
비석과 비각이 있지만(안내도 4번),
단체로 와서 너무 서두는 바람에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용흥궁은 강화나들길의 제1코스인
<심도역사문화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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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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