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유엔참전국의 각양각색의 복장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길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동두천시에서 건립한 박물관이다(개관 2002. 5. 20).  

40,000㎡의 부지 위에 옥외전시관과 실내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곳에는 “6.25전쟁 참전 21개국 유엔군(전투참여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경기의 소금강으로 잘 알려진 소요산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 및 등산 등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2층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유엔참전국의 참전 당시 복장을 전시해 두고 있다. 밀랍인형으로 제작된 모델이 입고 있는 군복도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이 깔끔한 정장이지만 개중에는 완전 무장한 전투복도 있다.

이들의 군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방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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