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의 위용

 

 

 

 

 

 

 

 

 

 

 

 

광활한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조형물

 

대천해수욕장 북부의 스카이바이크

 

 

 

 

 

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3대해수욕장(대천, 변산, 만리포)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가 3.5㎞, 너비는 100ｍ, 면적은 3만㎡입니다. 백사장의 모래질이 동양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물에 잘 씻깁니다. 평균 1.5ｍ의 얕은 수심과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동반으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머드광장에서 남쪽으로 본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사진자료/보령시 홈페이지)

 

 

 

대천해변에는 정부기관과 대학 및 금융기관 등의 수련원이 다수 입주해 있습니다. 이들 수련원은 사실 소속 직원들이 하계휴가를 와서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입니다. 대학의 수련원은 고려대, 한국외대, 우송대, 배재대, 충남대 등이 있고, 정부기관 수련원은 서울시 교육청, 대천경찰서가 있으며, 금융기관의 경우 국민은행수련원이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 수련원

 

 

 

 

 

지금부터 대천해수욕장 남단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렵니다. 대천해변에는 나무숲과 각종 조각작품, 보령머드박물관, 엄청난 규모의 식당과 카페, 각종 조형물, 현대식건물의 숙박시설 등이 어우러져 매우 분주합니다. 해변도로는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제1야영장 옆에는 보령머드박물관이 있네요. 이 박물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게 한 보령 머드를 직접 체험하고 머드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 규모의 건물 중 1층은 홍보관 겸 머드 샤워실이며, 2층은 머드박물관입니다. 홍보관에는 머드의 효능과 머드 테라피, 머드 화장품, 대천의 갯벌과 대천해수욕장에 관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곳이며 박물관에서는 머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민여가 캠핑장 1지구

 

보령머드박물관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는 조망대 같은 시설물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해안도로변에는 각종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참을 가노라니 보령머드축제의 공모사진전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쪽은 식당과 카페 및 숙박시설이 모여 있어 매우 번잡합니다.

 

 

 

 

 

 

 

 

 

 

 

 

 

제2감시탑 옆 만남의 광장에는 대천해수욕장 글씨, 강아지와 수영 튜브 및 물놀이공 그리고 비치 모자를 가지고 있는 4명의 여인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어지는 녹지에는 바다에서 나는 게, 낚지, 대합조개 등 해산물을 표현한 조각들이 보이는군요.

제2감시탑

 

대천해수욕장 조형물

 

게

 

낚지

 

대합조개

 

 

 

거북이

 

 

 

 

 

 

 

 

공원처럼 꾸며진 녹지공간에는 1948년 대천해수욕장 개장 이래 무사고를 기록한 해인 2011년을 기념해 세운 기념비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다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현지에 안내문을 찾지 못해 설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진을 찍을 소재로는 그럴 듯합니다.

 

 

 

 

 

 

 

 

 

 

 

 

 

 

머드광장에는 서해랑길 60코스 안내지도, 머드광장 표석, 하트쉼터, 바다의 여인상, 대천해수욕장 입체글씨, 비상하는 인어상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닷가로 내려서면 드넓은 대천해수욕장의 위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걷습니다. 분홍색하트와 목재 아취 그리고 청주대 수련원을 지나갑니다. 분수광장에는 대형갈매기상, 대천 BEACH 입체글씨, 2022년 보령머드축제 사각액자틀이 있군요.

 

 

 

바다의 여인상

 

비상하는 인어상

 

 

 

 

충남도 교육청 해양수련원

 

 

청주대수련원

 

갈매기상

 

 

2022년 보령머드축제 사각액자틀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짚트랙타워 승강장과 스카이바이크 하강장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짚트랙타워코리아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높이 52m의 19층 타워에서 대천 바다 위를 활강하는 길이 613m코스로 짚트랙은 하늘을 날고 싶은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켜줍니다. “청춘MT”'에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체험해 유명해 졌다는군요. 실제로 활강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순식간의 일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스카이바이크 하강장과 짚트랙 탑승장

 

짚트랙 탑승장

 

 

 

 

 

대천해수욕장 북부 짚트랙 옆에 위치한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해상 스카이바이크로 왕복 길이 2.3km, 높이 8-15m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합니다. 이는 자전거 페달을 밟는 형식의 하늘자전거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육지의 레일바이크와 비교됩니다. 맞은편에서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오는 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보일 정도입니다. 짚트랙 하강장을 지나 한참 더 가면 스카이바이크 탑승장입니다.

스카이바이크 트랙

 

 

짚트랙 하강장

 

스카이바이크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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