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국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신라 법흥왕 15년(528)에 창건하였으며, 경덕왕 10년(751) 김대성(金大城)이 크게 중창했다는 사찰입니다. 신라 불교예술의 귀중한 유적으로 삼층석탑, 다보탑, 백운교, 연화교 등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으로 지정된 사적(제502호)입니다.

불국사는 국보 7점과 보물 5점을 보유한 문화재의 보고입니다. 국보는 다보탑(국보 제20호), 삼층석탑(국보 제21호), 연화교·칠보교(국보 제22호), 청운교·백운교(국보 제23호),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27호), 삼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6호)입니다. 보물은 사리탑(보물 제61호), 석조(보물 제1523호), 대웅전(보물 제1744호), 가구식 석축(보물 제1745호), 영산회상도·사천왕 벽화(보물 제1797호)입니다.

불국사 정문 일주문 옆에는 세계문화유산임을 알리는 대형 표석이 놓여 있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이 반겨주는데, 앞뜰에는 당간지주가 서있습니다. 불국사 정면에서 바라보는 연화교 및 칠보교, 청운교 및 백운교, 안양문과 자하문이 어우러진 석축은 불국사를 대표하는 전경으로서 불국사 기념사진의 촬영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국보로 지정된 45도 각도의 계단은 출입금지구역이므로 우측으로 돌아가면 대웅전 경내로 진입합니다.


 


 


 

 천왕문


 


 


 


 

대웅전 앞마당에는 교과서에서 보던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거탑)이 있는데, 현재 삼측석탑은 해체보수 중이라 대형 유리관으로 가림막이 쳐져 있어 실물을 볼 수는 없습니다.


 


 


대웅전 뒤에는 석가탑에서 나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는 무설전이 있고, 그 뒤에는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을 모신 비로전이 있습니다. 관음전 옆에는 일본으로 갔다가 회수된 석등 모양의 사리탑이 보입니다. 극락전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불이문 방향으로 나가 주차장으로 이어집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사진이 볼품이 없지만 불국사는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무설전

 비로전

 관음전

 사리탑

 나한전


 

 극락전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