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⑩] 기념품과 잡화를 파는 하롱베이 야시장

 

 

관광유람선을 타고 유네스코 세계자연경관으로 지정된
베트남 하롱베이를 관광한 후 하루 일과를 마치지 직전
가이드의 안내로 찾은 곳이 하롱베이 야시장입니다.

 

우리나라와 태국의 경우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이곳은 먹거리 대신 관광기념품과 잡화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각종 목각조각품, 칠기그릇, 가방, 신발, 주방용품,
베트남 농모자, 목도리 등 섬유제품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수많은 가게 중에서 유일한 먹거리는 과일가게였습니다. 

 

 

 

 

 

 

 

 

찾아온 관광객도 사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장사가 잘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는 나무로 만든 "등 긁기"를 다섯 개 구입했는데
유람선에서는 1개에 $3였지만 여기서는 $1에 구입해
역시 이런 시장에서는 물건값이 저렴하고 또 깎는 재미가 있습니다.

등 긁기

앞으로 여러분도 하롱베이를 여행할 경우
기념품은 배를 타고 구입하는 것보다
야시장을 이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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