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중국 구이저우(귀주)의 아름다운 자연

자연.다큐 2016. 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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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폭포인 황궈수(황과수) 폭포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6년 1월 초순(2016. 1. 4∼1. 7)에는
"다채로움의 향연, 중국 구이저우"편이 방영되었습니다.

구이저우(귀주)는 중구 남쪽에 위치한 성으로
면적은 한반도의 약 0.8배에 이르며, 인구는 3천 5백만 명입니다.
성의 수도는 구이양(귀양)입니다.

귀주성의 위치

▲ 제1부 : 천하제일의 폭포 황궈수

귀주는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묘족은 결혼식 때 은으로 만든 은관을 사용합니다.

안순시는 귀주를 대표하는 국가명성풍경구를 보유한
관광문화의 핵심도시입니다.
이 지역에 있는 두 곳의 폭포는 매우 유명합니다.

은련추담폭포는 폭포의 물줄기가 바위를 돌아 떨어지는 모습이
은방울 같다고 해 이름지어진 폭포입니다.

황궈수 폭포(황과수 폭포)는 높이가 78m,
폭이 110m에 이르는 대형폭포를 비롯해
18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최대폭포입니다.

폭포 앞에서는 소수민족인 부이족(포의족)이
관광객들에게 민속무용을 공연하며
폭포 뒤 자연적으로 생성된 동굴로 들어가
뒤에서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거자족은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에 포함되지 않은 민족으로
이들은 손님을 매우 환대한다고 합니다.

▲ 제2부 : 츠수이허, 마오타이주의 비밀을 찾아서

츠수이(赤水, 적수)는 귀주 북서쪽의 도시로
단샤(단하)지형은 붉은 색 퇴적암이 약 1억 8천만년 전인
중생대 쥬라기∼백악기∼신생대에 걸쳐 형성된
봉우리, 절벽 또는 협곡을 이르는 말입니다.
200m 높이에서 절벽을 따라 협곡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장관입니다.

마오타이전은 중국 최상급 명주인 마오타이주의 생산지입니다.
이곳에는 약 1,000여 개의 술 공장이 있는데
해발고도 450m지역에서 약 500년 전에 만든 양조장에서
츠수이허 상류의 맑은 물로 술을 만듭니다.

마오타이주가 유명하게 된 것은 기후와 토양 그리고
최고의 제조기술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3부 : 카르스트의 비경을 찾아서

베이판장(북반강)은 윈난성(운남성) 동부에서 발원하여
구이저우성(귀주성) 서남부를 흐르는 강으로
귀주성 북반강 대교 양쪽으로 뻗은 협곡을 북반강 대협곡이라고 합니다.

마링허 협곡은 약 7천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긴 길이 약 70km의 협곡으로
절벽 곳곳에서 쏟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마링허 협곡은 만리장성과 함께 인공위성에서도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완펑림(만봉림)은 약 2억 년 전 바다였던 지반이 솟아나 형성된 카르스트지형으로
중동묘채는 산 중턱 동굴에 형성된 묘족 마을입니다.

▲ 제4부 : 둥족 및 먀오족의 신년 축제

둥족은 축제일을 맞아 전통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먀오족은 1년에 한번 출가했던 여자들이 각종 선물을 가지고 친정으로 돌아오면
마을여자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이들을 맞아하며
남자들이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들이 준비한 음식

친정으로 온 여인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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