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동대문운동장의 추억-동대문운동장 기념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건설하는 중에 발굴된 사료를
보존할 취지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에는 DDP를 비롯해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이간수문(도성의 성곽을 통과하는 수문) 등이 있습니다.

 

 

 

 

 

 

 

 

 

 

 

동대문운동장(야구장, 축구장) 기념관은
이를 기억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대문운동장과
그 주변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대문운동장은 건립 초에는 경성운동장이었다가 그 후 서울운동장으로
그리고 동대문운동장으로 변경된 후 83년을 우리와 함께 하다가
2007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 기념관에는 1925년 일제강점기에 건립되어
2007년 철거되기까지 근현대의 80여 년 간 한국스포츠의 산실이자
대중행사 및 기념행사 장소로 활용된 동대문운동장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외부에는 1968년 보수공사 때 설치된 야간조명탑 2대와
1966년 서울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체육대회 때
점화된 성화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조명탑으로 인해 이곳이 동대문운동장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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