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산의 생가인 여유당 옆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사람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소재 다산유적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지로서 다산문화관, 다산기념관,
사당(문도사), 여유당(생가), 실학박물관, 그리고 묘소가 있는 유적지입니다.

 

조선말기의 학자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은 관직에 있던
1799년 천주교 탄압사건인 신유박해 때
천주교인으로 지목을 받아 전남 강진에서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492권의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이곳에서 비교적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며 생을 마감합니다. 

 

그는 거중기를 개발해 수원화성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했으며,
배다리 설계에 참여해 정조가 친부인 사도세자의 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적지 정문을 들어서면 좌측에 <다산문화관>이 있습니다.
문화관에는 다산의 저서 및 그와 관련된 서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산문화관

 

 

 

 

 

 

 

 

 

 

 

문화관 옆에는 <다산기념관>이 있는데 기중기 모형과 서화,
수원화성의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물품으로 봐서는 문화관과 기념관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산기념관

 

 

기중기 모형

 

 

 

 

 

 

 

 

 

 

묘소로 가는 길목에는 <다산의 동상>이 있고
그 뒤에는 출입제한 구역인 <다산의 사당(문도사)>이 있습니다.

 

 

 

 

 

 

 


사당 우측의 언덕 계단을 오르면 <다산의 묘소>입니다.
이 묘소는 부인 풍산홍씨와의 합장묘인데
꼭 같은 비석이 두 개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하나는 모조품인 듯 합니다. 

 묘소 가는 길

 

 

 

 

 

 


묘소를 내려오면 생가인 <여유당>입니다.
원래 여유당은 1925년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1986년 복원한 것입니다.
외양간과 장독대의 모습이 농촌의 실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6. 6. 28)

 

 생가 여유당

 

 

 

 

 

 

 

 

 

 

 유적지 정문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조선 말기의 학자로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 사암(俟菴), 여유당(與猶堂), 자하도인(紫霞道人)이다. 유형원(柳馨遠), 이익(李瀷)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여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했다. 신유사옥 때 유배되어 18년의 유배 기간 동안 독서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 체계를 완성했다. 그는 《목민심서(牧民心書)》《흠흠신서(欽欽新書)》 등 492권의 저서를 남겼다.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