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테마파크 야외전시장 둘러보기

 

 

 

 

 광명시 자원회수시설과 노천카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소재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채굴이 시작되어 60년 동안
금, 은 , 동, 아연 등을 생산하다가 1972년 폐광된 광산입니다.

 

이곳은 일제 강제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이후 근대산업화의 흔적을 간직한 곳으로
폐광이후 40년 간 새우젓 보관창고로만 사용될 뿐 버려진 곳이었습니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 후 문화예술체험공간으로 변신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명동굴 테마파크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광명동굴의 야외 전시장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야외전시장이라고 별도로 이름 붙인 공간은 없지만
필자가 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주차장에서 동굴입구로 가는 길목에는 <노천카페>가 있는데
사람들은 카페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구입하거나
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맨 처음 만나는 캐릭터가
<아이샤와 친구들>입니다.
아이샤와 친구들은 옛 신화 속에 나오는 동굴요정난쟁이로
황금망치로 돌을 두드리면 황금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오르는 길목의 <동굴개울가>는 동굴 내에서 흘러나온 지하암반수로
주로 어린이들이 여기서 물놀이를 즐기며 피서를 합니다.

 

 

 

 

 

 

동굴입구에는 <광부석상>이 있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시대에 광명동굴에서 일하던 광부들의
땀과 애환에 서린 열정을 기리고자 2013년 건립한 석상입니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인 2015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수많은 소녀들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샤 숲>에는 아까 매표소 옆에서 보았던
"아이샤와 친구들"이 있고,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이름이 붙은
의자가 놓여있어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아이샤 숲 안쪽에는 <체험놀이터>가 있군요.

 

 

 

 

 

광명동굴에 오면 높은 굴뚝을 가진 분홍색의 시설물이 보이는데
이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 및 홍보관>입니다.
이는 생활쓰레기를 소각처리하고 발생된 열을 지역난방용 에너지로
회수하는 재생시설입니다.

 

 

 

    
지금까지 광명동굴의 야외에 위치한 각종 볼거리를 소개했는데
동굴 내부만 보고 떠나는 대신 야외에도 관심을 가진다면
그야말로 알찬 답사가 될 것입니다.
(2016. 8. 3)    

 

 

☞ 광명동굴 내부에 관한 글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수도권 최고의 이색피서지, 광명동굴 테마파크] 

http://leeesann.tistory.com/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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