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서부에 위치한 모허 절벽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11월 초순(2016. 10. 31∼11. 3)에는
"낭만 기행을 떠나다, 아일랜드 섬"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한반도의 약 30%의 면적에
인구는 460만 명이며, 수도는 더블린입니다.
현재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으로 두 나라가 공존합니다.
[1] 순수의 아일랜드를 만나다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가는 다니엘 오코넬이며,
여러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답게
작가박물관이 있습니다.
코네마라는 아일랜드 서부에 위치한 석회암층의 고원지대로
모허 절벽은 높이가 약 200m, 길이가 약 8km에 달하는 해안절벽입니다.
3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2] 낭만의 가을, 링 오브 케리
링 오브 케리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입니다.
인구 7만 2천명의 항구도시인 골웨이는 아일랜드 제3의 도시인데요.
이곳에는 매년 국제 굴축제가 열리는데
세계의 20여 개 국이 참가해 굴 까기 경연을 개최합니다.
아일랜드에서는 도로변으로 소나 양떼가 유유히 지나가는데
이 때 차량들은 자연스럽게 정차해 동물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린 호수는 동식물 보호구역으로
고니와 청둥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린 호수의 로스 성은 15세기에 지어진 것이며
가약을 타고 호수를 유람할 수 있습니다.
[3] 타이타닉 그리고 펍의 나라
아일랜드 제2의 항구인 코브는 수심이 깊어
대서양을 횡단하는 큰배들이 정박하는데
비극의 유람선인 타이타닉호도 사고가 나기 전 정박한 항구입니다.
이곳은 타이타닉 기념관이 있습니다.
당시 사고를 당한 승객들은 대부분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출신들로
이들은 꿈을 찾아 신대륙인 미국으로 가려던 이민자들이었습니다.
2,223명 중 1,514명이 사망했습니다.
코크 미들턴 양조장은 200년의 전통을 가진
위스키 양조장입니다.
사람들은 매일 밤 간이주점인 펍(pub)에 모여 인새을 즐깁니다.
해안에는 돌고래 한 마리가 항상 유람선 주변에 나타나
묘기를 부린다고 하네요.
[4] 대서양의 절경을 품다, 북아일랜드[생략]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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