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베트남 북부의 험준한 계곡인 마피령
(흐몽족의 생활 근거지)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6월 하순(2017. 6. 26∼6. 29)에는
"창사특집 생명의 길, 데스로드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일명 "죽음의 길"이라고 불리는 여행지는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저지대, 네팔의 오지 돌포,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 마피령입니다.  

 

 

 

[1] 불을 품은 땅, 다나킬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가장 동쪽 돌출부에 있으며,
수도는 아디스아바바로 면적은 한반도의 5배에 달합니다.

 

 

 

 


그레이트 리프드 벨리는 아시아 남서부에서 아프리카
동남부까지 뻗은 세계최대의 지구대로
다나킬 사막에 위치한 달로화산은 지구상 가장 낮은 지역의 화산지대입니다.


이곳의 분화구는 해발 -45m, 최고기온은 60도를 넘습니다.
홍해에서 유입된 황산과 유황성분으로 인해 색채가 화려합니다.

 

 

 

 

 

 

 

 

 

 

다나킬 저지대는 에티오피아 북동부 소금사막지역으로
베르할레는 소금 교역지입니다.
대상들은 낙타를 이용해 소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합니다.


하메들라는 소금광부들의 마을인데
다나킬 소금사막은 해발고도 -120m에 자리잡고 있어
낮의 평균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광부들은 기꺼이 힘든 일을 합니다.

 

 

 

 

 

 

 

 

 


  

 

 

     
[2] 네팔 최후의 오지, 돌포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 네팔건즈에서
16인승 비행기를 타고 주팔로 갑니다.
주팔은 해발고도 2,475m로 돌포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두나이는 돌포의 행정중심지로 이 지역 최대의 상업도시입니다.
EBS취재진은 여기서 답사팀을 꾸려 탕보체(4,550m)까지 갈 계획인데
하루 8시간 씩 1주일을 걸어야 하는 고된 여정입니다.


네팔 최대의 오지인 이곳을 가는 길은 바위벼랑을 통과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산사태로 인해 길이 막히기도 합니다.

 

 

 

 

 

 

 

 

 

 

 

 

 

 

 
[3] 대자연의 선물, 야차굼바를 찾아서

 

돌포는 네팔 중서부 지역 히말라야에서 7번째로 높은 산 다울라기리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약 15년 전부터 사람의 통행이 가능해 졌지만           
바위 벼랑에 길을 내어 매우 험준합니다.

 

 

 

 

 

 

도타랍은 돌포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며
해발 5200m 급의 누말라 패스를 통과해야
목적지인 탕보채(4,655m)에 도착합니다.

 

 

 

 

 

 

 

 

 

탕보채에서 2시간 동안 산에 오르면 비로소 야챠굼바(동충하초)를
채취하게 되는 데 사람들은 두 팔과 두 다리를 이용해
짐승처럼 기면서 동충하초를 찾습니다.


동충하초는 땅에서 죽은 벌레에 식물이 결합해
벌레를 숙주삼아 자라는 반식물, 반공충입니다.

 

 

 

 

 

 

 

 

 

 

 

 

주민들은 이를 채취해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합니다.
1년에 2개월 동안만 동충하초를 채취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은 보통 1곳에서 약 1개월간 머뭅니다.


상인들은 이곳의 동충하초를 최고급으로 인정해
주민들은 험준한 길을 걸어 이를 채취합니다.

 

 

☞ 참고/동충하초의 효력(자료 : http://cafe.daum.net/kmgol9986)

 

 

 

 


[4] 베트남의 차마고도, 마피령

 

베트남 북부의 마피령은 해발 고도 1,500m,
총 길이 20km 구간의 고갯길 가운데 가장 험한 곳으로
16개 소수민족이 건설에 참여했습니다.

 

 

 

 

 

 

 

 

 

흐몽족은 중구에 살던 소수민족 묘족에서 갈라져 나와
베트남에 정착한 소수민족으로 이들은 전통집을 짓고 살며
전통예술도 계승·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급경사 산악지역에 옥수수 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수확하는데
정말 꿋꿋하게 살아가는 억척 여성들입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