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화폐전시실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신한은행 광화문지점 3-4층)은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전통, 우리민족의 경제생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일반인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전문 박물관으로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은 한국금용사실,

신한은행사실(史室), 화폐전시실 이루어져 있는데요.

 

화폐전시실은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 화폐의 주조과정과 모형,

기념주화, 외국 화폐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는 화폐는 일반적인 교환수단과

가치척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화폐는 가치의 저장수단, 지급의 수단 및 회계단위가 됩니다.

 

화폐전시실을 들어서면 삼국시대부터 고려 및 조선시대를 거쳐 오는 동안

화폐가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는 고려 성종15년(996)에 만든 건원중보이지만

전국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숙종4년(1678)에 만든 상평통보라고 합니다.

 

 

 

 

 

 

 

 

 

 

 

 

 

 

개항이후에는 대동은전이,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은행권이

발행되었으며, 일제통치하에서 해방이후 1950년까지

발행된 각종 지폐도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한국은행권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발행된 천원권으로

현재는 4종의 지폐와 6종의 동전을 병행 사용합니다.

 

 

 

 

 

 

 

 

 

세계 각국의 화폐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출구 쪽에서는 화폐의 문양을 찍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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