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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극장

 

 

생활사전시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강북삼성병원과 경찰박물관 사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돈의문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근현대 서울 100년의 삶과 기억이 담긴 마을을 보전하고자

2000년대 초반까지 새문안동네로 불린 곳을 도시재생방식을 통해

도심 속 마을단위의 역사ㆍ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해 기존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했는데, 일부 철거한 건물 터에는 넓은 마당을 조성하였고,

근현대 건축물과 한옥, 조선시대 골목길, 언덕 등

정겨운 마을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어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는

모두 40동의 건축물이 있는데요.

크게 마을전시관, 체험교육관, 마을창작소 및 기타시설로 구분됩니다.

 

생활사전시관(건물번호 26번)은 응답하라 6080시절,

우리 집 부엌과 거실 및 공부방 등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우리가 살던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체험형 전시공간입니다.

 

 

 

 

 

부뚜막, 자개장, 어린이좌석 책상 등

그 당시 소품들과 함께 아련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안의 가구와 집기들을 보니

이 집은 보통사람들의 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엌의 모습은 평범하지만 안방의 자개농과 화장대 등은

적어도 중류 이상의 생활능력을 가진 집안처럼 꾸며져 있네요.

 

 

 

 

 

 

 

공부방에 천으로 만든 옷장은 당시

고향을 떠나 도회지에서 하숙 또는 자취를 하던

사람들의 방에는 반드시 하나씩 있었던 필수품이었습니다.

 천으로 만든 옷장

 

 

 

 

 

 

새문안극장(건물번호 27번)은 1960-80년대 영화고한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1층은 한국영화의 역사와 실제영화필름을 전시하고,

2층은 그 시절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60-80년대 한국영화를 소개하면서

극장 입구의 매표소를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영화 포스터와 영화 비디오도 보입니다.

 

 

 

 

 

 

 

 

 

 

 

 

2층은 실제 추억의 영화 상영관입니다.

영화는 하루 4차례 상영되는 데

필자가 방문했을 시각에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을 상영 중이더군요.

몇 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영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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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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