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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호롱)같이 생겼다는 초롱꽃(섬초롱)

 

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및 동부시베리아에 분포합니다.

 

식물의 높이는 40-100cm정도이며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꽃은 6-8월에 피는데

종(種) 또는 초롱 모양과 같은 꽃이 달려 밑으로 처지며 

꽃의 모양이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합니다.

 

꽃의 길이는 4~8cm정도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합니다.

자주색 꽃이 피는 것을 자주초롱꽃(또는 금강초롱꽃)이라고 합니다.

 

 

 

 

 

 

 

초롱꽃에도 슬픈 전설이 전해오는데요.

“먼 옛날, 금강산 깊은 산골에 부모 없는 오누이가 살았다.

어느 날 누나가 병에 걸리자 남동생은 약초를 찾아 산으로 떠난다.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초롱불을 들고 길을 나섰다가 산중턱에 쓰러지고 만다.

약을 구해 돌아오던 동생은 숨을 거둔 누나를 발견하였는데

죽은 누나 옆에는 초롱불을 닮은 한 송이 꽃이 피어 있었다.”

(자료 : 다음백과사전)

 

 

 

 

 

 

 

 

▲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는 바위취

 

바위치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본식물로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입니다.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 서식하며, 크기는 약 60cm입니다.

꽃은 5월에 백색의 꽃을 피웁니다.

 

바위취를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어린순을 쌈채소나 나물로 먹으며

체내의 독소를 빼 주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집니다.

 

 

 

 

 

 

 

 

 

 

 

▲ 꼬리풀과 유사한 생김새의 숙근세이지(숙근샐비어)

 

숙근세이지는 중부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널리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오랜 재배 역사 및 교잡의 용이함으로 인해 다양한 품종 및 잡종이 발생했습니다.

꽃은 보라색, 보랏빛 파란색, 장밋빛 분홍색, 심지어 흰색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 꽃 이름을 알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다음 꽃 이름 검색을 해보니 “꼬리풀”(베로니카)일 확률이 95%라고 하였지만

아무래도 의심스러워 야생화전문 앱(모야모)에 문의했더니

“베로나카, 서양꼬리풀”이라는 대답입니다.

꼬리풀(자료/다음 이미지)

 

서양꼬리풀, 베로니카(자료/다음이미지)

 

 

 

그런데 베로니카는 제가 찍은 꽃과는 차이가 있어

인터넷을 뒤지다가 숙근세이지라는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이 꽃도 생긴 모습은 꼬리풀과 유사하므로

크게 보면 꼬리풀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워낙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아마추어로서는 그 이름을 확인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 위 사진은 부천시 중동소재 미리내마을

은하수정원에서 찍은 것입니다.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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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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