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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응봉면·대흥면·광시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국내최대규모 저수지로 농수를 공급받는

예산군과 당진시의 앞머리를 따 예당저수지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당초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지금은 생활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의 기능도 겸하고 있으며 북부 응봉면 일대에는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고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2019년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길이 402m)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깁니다.

(가장 긴 것은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600m).

예당호 출렁다리를 기점으로 조성된 느린호수길은 중앙생태공원까지

약 7km의 수변길 데크로 이어져 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자료/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예산군 대흥면 동소리 소재 예당호 중앙생태공원은 의좋은 형제공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부지면적 약 2,100평으로 전망대와 조망대,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며

예당저수지와 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능소화 및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의좋은 형제공원 정문에서 생태자원순환센터 쪽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안내도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화려한 배롱나무꽃(백일홍나무, 나무백일홍)이

시선을 압도하는군요. 이제부터는 연꽃단지를 감상하면서 데크길을 걷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느린 호수길은 금년 6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호수로 떠나는 힐링여행지로군요.

 의좋은 형제공원 정문

 

 

 

화려한 배롱나무꽃

 

 

 

 

 

 

 

 

 

 

 

데크길 곳곳에는 예산의 명물 사과 마스코트인 예돌이가

놓여 있어 사진촬영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연꽃단지에는 백련, 황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여러 종류의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데크로드를 걸으며 연꽃을 보노라니 잠시나마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잊을 지경입니다.

 

 

 

 

 

 

 

 

 

 

 

생태공원을 지나 수변 데크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길은

느린호수길인데 앞으로 기회가 되면 꼭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이곳 대흥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는 6번째로 국제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은 곳으로 느린꼬부랑길(3개 코스)을 비롯해

느리게 걸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고장입니다.(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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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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