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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제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피마이 역사공원의 사원유적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24년 2월 중하순(2024. 2. 19∼2. 22)에는 “세계테마기행, 태국북부 인생길”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태국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3배, 인구는 7,180만 명, 수도는 방콕입니다.

 

 

 

 

 

 

 

 

[1] 이보다 즐거울 수가

 

나콤빠톰은 방콕 근교의 도시로 농업용 운하와 저수지가 많은 곳입니다. 이런 저수지에서 물고기 양식업을 많이 한다는군요. 그런데 메콩강은 초대형 어종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어서 엄청 큰 물고기가 많은데 이번에 잡은 물고기는 무게가 무려 111kg입니다. 이곳 강태공들은 낚은 고기를 인증사진만 찍은 후 다시 놓아줍니다.

 

 

 

 

 

 

 

 

펫차분은 태국 북부와 중부에 걸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날씨로 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푸탑벅은 엄청난 커브 길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푸탑벅은 고산의 몽족마을이라는 뜻인데 전망대에 서면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새벽에는 운해(구름바다)를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황금사원 왓 빠 푸탑벅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으로 약 80m 높이의 황금색 사리탑이 유명합니다.

 

 

 

 

 

 

 

 

 

 

몽족은 태국, 중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의 산악지대에 사는 소수민족입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청춘남녀가 모여 소개팅을 하는데, 축제 때는 전통의상을 입고 부를 상장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는게 몽족의 오랜 전통이랍니다.

 

 

 

 

 

 

 

[2] 내 인생의 화양연화-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고유한 문화의 조화로 북방의 장미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13세기부터 북부에 존재했던 란나왕국의 오랜 수도로 지금도 그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코끼리는 태국에서 신성시 여기는 동물로 불교를 상징합니다. 코끼리 자연공원의 120여 마리 코끼리는 강제노역에 동원되어 학대를 받았거나 다친 코끼리를 보호하고 있는데 코끼리 보호사인 어느 여성은 세계보존여성 영웅에 선정되었답니다.

 

 

 

 

 

 

 

 

 

 

보상마을은 우산제작기술로 유명한 수공예마을로 매년 1얼 우산축제가 열립니다. 여기서 제작된 전통우산은 란나왕국 왕실에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산공방의 작업자들은 수십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200여 년 간 이어져 온답니다. 축제에 참여한 미인들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우산아가씨 선발대회에 참석하러 왔답니다.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심사항목의 하나라는군요.

 

 

 

우산아가씨 당선자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와 더불어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메콩강을 따라 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미얀마 및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왓 롱 쿤은 1977년부터 짓기 시작한 백색사원으로 치앙라이를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2040년 완공을 목포로 건축 중이어서 현재 스님은 없답니다.

 

 

 

 

 

 

 

 

왓 탐 빠 아차 통 사원은 해발 1,600m 산중에 있는 기마사원으로 길이 멀고 험준해 스님들은 말을 타고 이동하면서 탁발(불교수행법 중 하나로 스님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구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을 합니다. 승려들은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며 말(馬)을 관리하는 일도 중요한 일과입니다. 젊은이들은 평생 1회 승려생활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스님들은 더 높은 기도처를 찾아가서 명상기도를 합니다.

 

 

 

 

 

 

 

 

[3] 인생 맛, 손 맛

 

논타부리는 방콕 근교 도시로 짜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수많은 운하가 연결된 수상교통의 중심지입니다.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기름진 땅으로 방콕수상버스가 일정한 노선을 운행합니다. 수상버스를 타면 왕궁과 사원 등 주요 명소와도 연결됩니다. 태국 국민간식인 길거리 음식 무삥(돼지고기 숯불 불고기)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영양식입니다. 고등어찜도 국민반찬이지요.

 

 

 

 

 

 

 

 

 

 

치앙다오는 치앙마이에서 북쪽 약 70km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로 “별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청정자연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주민들은 산에서 흐르는 온천수를 통에 받아 온천욕을 즐깁니다.

 

 

 

 

 

 

나콘라차시마(코랏)는 태국 북동부의 주요도시로 크메르제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피마이 역사공원이 유명합니다. 이 공원은 크메르 양식의 사원유적지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같은 건축기술로 지어졌습니다.

 

 

 

 

 

 

 

[4] 대찬 인생, 소박한 행복

 

파타야는 방콕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 대표관광지 겸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파타야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곳입니다. 낮에는 수영과 해양스포츠를, 밤에는 석양과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촌부리 지방의 대나무 통밥인 카우람은 태국 국민간식입니다.

 

 

 

 

 

 

 

 

 

 

 

르이는 라오스와 메콩강을 사이에 둔 태국 북부고원지대로 새롭게 떠오르는 생태관광지입니다. 후어이 끄라팅 호수에는 집 모양의 뗏목들이 있는데 작은 배로 뗏목을 끌고 저수지 한가운데로 나갑니다. 뗏목의 집은 대나무를 묶어 물에 뜨는 원리로군요. 뗏목 관리인에게 음식을 주문하면 배로 배달해 줍니다.

 

 

 

 

 

 

 

 

태국 북부 고산지대 난은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품이 유명합니다. 대나무가 많아서인지 쌀국수집의 그릇도 대나무를 자른 것입니다. 자이언트 대나무는 지름이 30-40cm, 높이는 40m까지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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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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