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유카, 땅을 향해 매달린 특이한 꽃

 

 

 

 

 

 

 

 

 

 

 

 

 

 

 

 

실유카는 백합목 용설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다년초)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심습니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길이 1~2미터의 꽃대 끝에 흰 꽃이 많이 달려 원추꽃차례를 이룹니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잎가에 실 같은 섬유를 채취하여 직물의 원료로 사용해 실유카로 불립니다. 뿌리에서 여려 개의 잎이 모여 나와 비스듬하게 뻗어 있는 모양새가 선인장, 알로에, 용설란과 유사하지요.

 

 

 

 

 

 

 

 

거의 모든 꽃을 위(하늘)를 향해 핍니다. 그런데 실유카는 주렁주렁 매달린듯한 꽃이 모두 아래(땅)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의 꽃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초롱꽃입니다. 실유카의 꽃말은 강인함, 끈기, 집중, 근면성실,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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