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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매당마을은 서해랑길 24코스의 종점이자 25코스의 기점입니다. 이곳 마을회관 인근에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풍모를 뽐내는 거목이 한 그루 있는데 바로 수령 300년에 육박하는 보호수 팽나무입니다.

서해랑길 24-25코스 기종점

 

창매리 매당노인회관

 

 

 

 

 

 

팽나무는 키 20미터, 줄기둘레가 두세 아름이 넘는 큰 나무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지만 소금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도 끄떡없으며, 수백 년이 되어도 껍질이 울퉁불퉁하게 갈라지지 않는 얇고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팽나무는 곰솔과 함께 짠물과 갯바람을 버틸 수 있는 나무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산림청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고목나무 1만 3천여 그루 중 팽나무는 약 10퍼센트인 1,200본으로서 느티나무 7,100본 다음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곳 보호수 팽나무는 나무의 높이는 12m, 둘레는 160cm로 수령은 290년이 지난 고목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나무의 둘레는 160cm 이상일 것 같습니다. 나무 옆에는 매화정이 있어 마을주민들과 길손은 이곳에서 쉬어 가면서 팽나무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보호수가 있는 곳에서 약 200여 미터거리에 다른 거목이 한그루 있는데, 나무의 크기는 작지만 그 생긴 모습은 매우 특이합니다. 다만 현지에 이 나무관련 아무런 정보가 없어 수령이나 나무의 이름(팽나무?)을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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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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