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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화마을에는 매화는 물론 청매실농원의 장독대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야외공연장 옆에는 다양한 모습의 토우(土偶)가 있어 눈길을 끈다. 토우는 흙으로 빚은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말한다. 이 작품은 산아래도요(도공 김정태)에서 전시한 것이다. 대부분 사람토우이다. 그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노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신라토기 중에는 토우가 붙어 있는 것들이 자주 발견된다. 토우는 크게 인물을 표현한 것과 동물을 표현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물토우에는 괭이를 메고 있는 농부, 배를 젓고 있는 사람, 피리를 불거나 여기에 맞추어 춤을 추는 사람들, 가야금을 타는 사람,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듯한 사람들, 출산중인 여자, 성교를 하고 있는 남성상 등이 알려져 있다.








동물 토우에는 소·말·개 등의 가축과 사슴·토끼·원숭이·호랑이 등의 짐승들과 물고기·게·자라·거북·불가사리·가재·뱀·개구리 등이 있다. 특히 뱀은 거의 예외 없이 개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주목된다.(자료 :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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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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