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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꽃
<제비꽃>은 들의 양지쪽 풀 속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 옆으로 비스듬히 퍼집니다. 4∼5월에 뿌리사이에서 5∼20cm길이의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핍니다. 제비가 올 때 쯤 핀다고 하여 <제비꽃>이라 하는데, 이 꽃이 필 때쯤 오랑캐가 쳐들어 왔다고 하여 <오랑캐꽃>이라고 부릅니다.(자료 : 야생화 쉽게 찾기 p.27)
제비꽃은 그 종류가 매우 많이 일일이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야생화 쉽게 찾기>라는 책에 소개된 것만 해도 왜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알록제비꽃, 털제비꽃, 흰털제비꽃, 고깔제비꽃, 호제비꽃, 콩제비꽃, 낚시제비꽃 등이 있습니다. 제비꽃은 강변이나 들을 산책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며, 아파트의 화단에서도 종종 목격됩니다.
▲ 노랑제비꽃
일반 제비꽃과 그 색상이 확연히 구분되는 꽃이 <노랑제비꽃>입니다. 이 꽃은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노란색 꽃이 피는 점이 아주 독특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산 속 풀밭에서 자라며 키는 10∼20㎝정도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습니다. 꽃은 이른봄에 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피며 노랑제비꽃이 무리 지어 자라기 때문에 꽃이 무리 져 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료 :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봄철 등산을 하면서 자주 만나는 꽃입니다. 무리를 지어 피어 있기 때문에 샛노란 개나리 잎이 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 흰 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15cm이며, 잎은 모여나며, 4~5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꽃이 잎 사이에서 몇 개의 가는 꽃줄기 끝에 한 개씩 핍니다. 들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합니다.(자료 : 다음 백과사전). 그렇지만 흰 제비꽃(흰오랑캐꽃)은 보기가 매우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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