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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수도권진달래 명산인 강화도 고려산을 다녀온 후
일요일에는 유유자적한 시간을 갖습니다.
오랜만에 안양천 변으로 나가 산책을 합니다.
광명방향 안양천 변의 둔치에는
파릇파릇한 보리가 자라고 있어 향수에 젖어 봅니다.
그런데 양지 바른 곳의 보리는 이미 피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 피려면 멀었지만
성급한 녀석들은 벌써 이삭을 내밀었습니다.
안양천 변에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어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이 되어 있습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지 미처 몰랐습니다.
(200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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