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홑왕원추리"는 외떡잎식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방추형으로 과근이 있으며 잎은 얇고 선형이며,
길이 60-80cm, 폭 1.2-2.5cm로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지며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단단하다.
꽃은 주황색, 길이 10-13cm로 짧은 화축 끝에 6-8송이씩 총상으로 달리며
포는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1.5-2cm이며 꽃자루의 길이 3-5cm,
화관통의 길이 2-3cm, 내화피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막질이며,
수술은 6개로 화관통 위쪽에 달리며 꽃밥은 선형이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세모지고 씨는 검은색이다.
꽃 모양이 비슷하면서 겹꽃인 것을 왕원추리라 한다.
높이 1m 내외로 7월에 핀다.
한국, 중국 동북부,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나 초원에서 자란다.
봄에 어린잎을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
(자료 : 다음 신지식)
그냥 원추리는 노란색인데 비하여
홑왕원추리는 붉은 빛이 도는 짙은 노란색이며
꽃잎 가운데 흰색의 세로줄이 있는 게 다른 점이다.
언뜻 보면 호박꽃을 닮은 듯하다.
위 사진은 목동 아파트 12단지 어린이놀이터에서 찍은 것이다.
모래사장에 들어가 모래를 파헤치며 노는 아이들이
순수해 보인다.
반응형
'꽃과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식물들 (20) | 2009.08.04 |
---|---|
어린이대공원 연못에도 연꽃이 피었어요! (23) | 2009.08.02 |
이무기와 처녀의 전설을 간직한 배롱나무 (23) | 2009.07.29 |
키가 큰 칸나의 위풍당당한 매력 (12) | 2009.07.20 |
큰 백합꽃에 빠진 긴꼬리제비나비 (16) | 2009.07.17 |
붉은 색의 꽃이 피는 단아한 하늘나리 (16) | 2009.07.08 |
땅을 향해 주렁주렁 달리는 실유카 (19) | 2009.07.06 |
아내 잃은 도종환 시인이 사랑했던 접시꽃 (10) | 2009.07.01 |
꽃잎에 나비 같은 무늬를 가진 팬지꽃 (13) | 2009.06.29 |
봄꽃인 영산홍이 여름에 피었네 (8) | 200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