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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시(蓬萊市)는 산동성의 동북쪽 연태시에서
서쪽으로 약 80여 미터에 위치한 소도시입니다.
봉래각은 예로부터 진과 한 황제가 신선과 같은
삶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던 곳으로
인간선경(人間仙境)으로 불리어온 국가 관광지(風景區)입니다.
봉래각은 중국 4대 고대 명승지의 하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정말 이상한 나무를 만났습니다.
나무등걸 중간부분에서 꼭 포도나무처럼
옆으로 퍼져 나무가 꼬부라져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용발나무라고 하는데
용의 발처럼 꼬부라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나무줄기를 꼬부려서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생각했으나
나무가 자라면서 저절로 이런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희한한 종류의 나무가 다 있군요.
강태공 사당에서 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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