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벼슬 닮아 계관화라 부르는 맨드라미

 

 

맨드라미는 비름과에 속하는 1년생 초입니다.
붉은 색이 도는 줄기는 곧추 자라며 키가 90㎝에 이릅니다.

꽃은 보통 7∼8월에 넓적한 꽃대 위에
수많은 잔 꽃들이 빽빽하게 무리를 지어 핍니다. 

 

꽃들이 피어 있는 생김새가 마치
닭 벼슬처럼 보여 흔히 계관화(鷄冠花)라고 도 부릅니다.

꽃색은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이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붉은 색·노란색·흰색 등입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씨와 꽃을 말려
내장출혈 치료에 쓰기도 하는데,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며,
관상식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널리 심고 있습니다.
(자료 : 다음백과사전에서 발췌)

 

 

사진은 강화도 별립산 인근 창후리 마을에서 찍은 것인데,
붉은 색 꽃의 생김새가 정말 수탉의 벼슬 같습니다.
(2011. 9. 7)